안녕, 웨슬리
스테이시
가족 관계
글로리아 (여동생)
루디 (개)
워렌 (삼촌)
엄마
웰리 (남자 친구)
할아버지, 할머니
웨이즐 wise owl 가면올빼미
친구
웬디 (친구)
화가이자 음악가
애니 (딸)
동물
코트니 (개)
골든 리트리버
카커투 오마르 (앵무새의 일종)
헤르코머 (닭)
치카 (말)
남자 친구
폴
커트
웰리
가이 리터
투어니킷Tourniquet 이라는 하드코어 록 밴드의 드러머이자 리드 싱어
에일린 (엄마)
직장
칼텍 연구소
펜필드 박사
에어로스페이스
코워드 박사
미션 비에호에 더글라스 L. 코워드 박사
수의사
동물의 뇌
감정은 인간에게만 있는 독특한 특성이 아니라 오히려 뇌가 있는 모든 생물의 보편적인 특성이라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사람들이 동물에게도 감정이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으려 하는 것은 동물을 학대하거나 이기적으로 이용하는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하고, 동물들이 심각한 감정적 충격을 받는다는 사실을 계속 회피하고 싶기 때문일 것이다.
눈
과학자들이 아직 이유를 밝혀내진 못했지만, 뒤쫓는 포식자나 도망가는 사냥감은 둘 다 목표가 사냥감의 눈이라는 것을 알고 있으며, 심지어 이들은 자신과 전혀 다른 종에 속하는 상대의 눈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고 있다. 스피팅코브라는 입에서 내뿜는 독으로 묘기에 가까울 정도로 완벽하고 정확하게 적의 눈을 쏘아 맞춘다. 몇몇 종의 나방이나 모충毛蟲, 물고기 등을 비롯해 다른 신체 부위에 비해 비교적 덜 중요한 가짜 눈이 달린 동물들이 있다. 이 눈은 대개 꼬리 쪽에 위치하는데 주로 포식자로부터 진짜 눈을 보호하기 위한 일종의 속임수이다. 적을 공격할 때 제일 먼저 눈을 노리는 생물들이 생존과 번식에 유리하다는 점, 그리고 포식자나 멋잇감을 재빨리 무력화시키기 위해 눈을 공격하도록 진화했다는 점 등은 어느 정도 타당성이 있어 보인다.
사다새
사다새들은 시속 60-70km 속도로 낙하해 그대로 수면에 충돌한다. 사다새 피부에는 작은 기포들이 골고루 퍼져 있어서 수면에 부딪힐 때 작은 에어백처럼 팽창한다. 이 기포들은 마치 사다새를 공기포장비닐로 싼 것처럼, 낙하 충격으로부터 그들의 몸과 장기를 보호한다. 반대로 사다새 떼를 만난 물고기들은 일진 사납게 되었다. 사다새가 60-70km 속도로 수면에 부딪혀 충격파를 일으키면 1.8m 이내의 물고기들은 모두 기절한다. 이때 사다새가 수면 아래로 들어가 기절한 물고기들을 건져 올리는 것이다.
감정 표현
"스테이시, 자네 테이프에서 가장 흥미로운 건 15개에서 20가지 정도의 완전히 다른 짝짓기 발성을 녹음했다는 것이고, 어느 하나도 정확히 일치하는 게 없다는 걸세. 그의 짝짓기 행동이 순전히 본능적인 것이라면, 그 소리들이 이어지는 순서는 새소리처럼 매번 똑같을 거야. 하지만 웨슬리는 아주 다양한 발성으로 감정을 표현하고 있어. 각각의 순서가 올빼미의 개별적인 경험이라는 결론을 내릴 수밖에 없네."
웨슬리와 다른 올빼미에게는 감정이 있으며, 그 감정을 표현한다. 그들은 지적이며 언제나 우리가 인식하지 못하는 창의적인 방식으로 자기 생각을 전달한다. 사실, 대부분의 고등 동물들이 우리 인간과 별 다르지 않다. 단지 종만 '다를' 뿐이다.
올빼미
종류
올빼미과 Famly Strigidae
전형적인 올빼미
가면올빼미과 tytonidae
학명: Tyto alba
출현시기
팔레오세기
6500만년~5780만년 전
가면올빼미
신생대 마이오세 중기(2370만년~530만년 전)
플라이오세(530만년~160만년 전)와 플라이스토세(160만년~1만년 전)를 거치면서 분화
기름샘
대부분의 새들은 꼬리가 시작되는 부분에 기름을 만들어 내는 꼬리 기름샘이라는 분비기관이 있다.
올빼미는 기름샘이 퇴화되어 다른 새들처럼 방수를 할 수 없어 몸이 금방 젖고, 젖은 깃털 때문에 몸이 너무 무거워지면 날지 못할 수도 있다.
올빼미들이 나무 구멍이나 굴에서 사는 생활방식을 갖게 된 것도 아마 이런 이유 때문일 것이다.